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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률 목포시장이 태풍 카눈 대비해 동명동 물양장 앞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잔=목포시] 2023.08.09 ej7648@newspim.com |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9일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현장 점검을 했다.
박 시장은 전날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취약시설 현장점검, 가로수, 도로시설물 등 예찰활동과 점검을 했다.
이후 동명동 물양장과 북항 수협위판장을 방문해 어선 대피 상황과 결박상태 등을 점검하고 북항배수펌프장은 침수대비 가동준비상태 등 시설을 확인했다.
박홍률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이틀간 관련부서 담당자를 비롯해 모든 공직자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10일 사이에 목포시에 최근접할 것으로 100~200mm의 많은 비와 강풍이 예보돼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