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제6호 태풍(카눈)에 대비하기 위해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8일 해경에 따르면 회의는 제 6호 태풍(카눈)에 대해 선제적 대비‧대응 및 복구를 위해 전국지휘관 화상회의가 끝난 후 진행됐다.
태풍 카눈 대비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는 평택해경[사진=평택해경] 2023.08.08 krg0404@newspim.com |
회의는 △태풍의 진로 현황 파악 △태풍대비 단계별 상황대응 절차 공유 △지역구조본부 비상근무와 파출소 및 필요부서에 대한 지시사항 △ 태풍 대비 주요 긴급사항 업무 현황 공유 △태풍 대비 안전관리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특히 해경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 순찰 및 관할해역 출어선에 대한 대피 유도, 구조대 긴급구조태세 유지 등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장진수 서장은 "제 6호 태풍(카눈)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으로 접근할 것에 대비해 9일부터 11일까지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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