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를 통해 7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 감사제도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상반기 감사대상 주요사업 788건(4006억원) 가운데 ▲공사 208건 63억원 ▲용역 23건 10억원 ▲물품 15건 1억원등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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