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8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초부터 현대차그룹과의 제휴 확대로 제네시스 등 현대 기아차 전 차종에 무선통신회선을 제공함에 따라 IoT 가입자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이런 추이가 지속된다면 추후 이통 3사의 무선 가입자 점유율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에 발표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합작법인에 대해서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전기차 충전 사업 합작 법인은 관계기관 승인이 되는 대로 회사 설립을 마치고 전기차 충전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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