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상수원보호구역 오염행위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에 나섰다.
7일 구례군에 따르면 불법행위가 빈번히 일어나는 구역에 드론을 활용 전 지역을 감시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내 스피커를 설치해 불법행위 발생 시 방송을 통해 즉각 대처한다.
상수원보호구역 안전 현수막 게첨 [사진=구례군] 2023.08.07 ojg2340@newspim.com |
쓰레기를 투기하거나 야외 취사 행위와 가축을 놓아기르는 행위 등 상수원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상수원의 수질 오염행위는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과 같다"며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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