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실시간 집중관제... 범인 검거에 도움
고양시 "24시간 관제 실시... 안전도시 주력"
고양경찰서가 시민안전센터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3.08.03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경찰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고양시시민안전센터(센터)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고양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밤 시민안전센터(센터)에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CCTV 집중 감시를 긴급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센터 관제요원 A씨는 사건이 발생한 시점부터 2시간 동안 인근 CCTV를 살펴보며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센터는 실시간 CCTV 통합관제를 전담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노약자 보호, 주취자 보호, 폭력 예방, 화재 예방 등 3,034건의 실적을 거뒀다.
센터에는 스마트시티과 스마트안전팀 직원 6명, 경찰관 3명, 관제요원 37명이 근무하고 있다. 센터는 생활 방범, 불법 주정차, 차량 방범,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8967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통합관제를 실시해 실시간 상황전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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