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농협캐피탈은 지난 1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고 수해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캐피탈 서옥원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 명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참깨 및 고추 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작물 수거 및 주변 환경정화를 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와 임직원들이 피해 농작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
서옥원 대표이사는 "이번 일손돕기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농업인 및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NH농협캐피탈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일손 돕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유예기간 조정)을 통해 사회적 책임분담에 동참하고, 피해농업인과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회사 후원금을 더해 약1.1억원의 성금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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