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농협 충북본부는 2일 괴산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8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창기 농협괴산군지부장 등이 함께 했다.
[사진=충북농협] 2023.08.02 baek3413@newspim.com |
앞서 충북농협은 청주시에 1억5000만원, 충주시에 5000만원,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금까지 모두 3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군민을 위한 수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농협은 괴산 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30회에 걸쳐 600여 명의 임직원을 투입해 불정면과 칠성면 등에서 침수된 농경지 부유물 제거, 농작물 정리, 주택 청소 등 수해복구 활동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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