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올여름 전력피크 10일 오후 92.5GW…원전 고장에 공급능력 2.6GW 축소

기사입력 : 2023년08월02일 11:00

최종수정 : 2023년08월02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급능력 106.4GW→103.8GW…한빛2호기 고장
태풍 '카눈' 진행방향에 따라 전력수요 변수 주목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92.5GW로 전망됐다. 공급능력은 원전 고장·정비 등의 영향을 받아 2.6GW 감소한 106.4GW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다음주에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전력수급 상황 재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6월 15일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수립 당시 8월 2주차의 최대 전력수요를 92.7GW(최대 97.8GW)로 예측하고 공급능력은 106.4GW 수준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최근 기상청 예보를 바탕으로 전망치를 조정한 결과 최대수요는 8월 10일 목요일 오후에 92.5GW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카눈의 진행방향 등에 따라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공급능력 또한 다소 낮아졌다. 지난달 24일 한빛 2호기 고장이 발생하고 한빛 5호기 정비와 양산 열병합 상업운전 등이 지연돼 공급능력은 103.8GW로 예상된다.

다만 산업부는 예비력이 6.0GW 이상 확보돼 전력 수급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예상보다 공급능력이 낮아진 데 대응하고자 보조 수단을 마련했다. 발전사업자들과의 협의로 약 0.5GW의 추가 예비자원을 더 확보했다.

태풍, 발전설비 고장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해 예비력이 낮아질 경우에 대비해 단계별로 추가 예비자원을 가동하고 에너지 사용 절감 조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에어컨 사용 절감조치 시간을 늘리고 예비력 수준에 따라 전력 다소비 건물과 사업장에는 조명 소등, 냉방기 순차 운휴 등을 요청해 전력수요를 최대 1GW 줄일 계획이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