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8~30일 장릉에서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야간 공연.[사진=뉴스핌DB] mironj19@newspim.com |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써 지난 202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한다.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는 자녀(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중심으로 40여명 내외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된다.
행사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을 홍보하고 야간개장과 더불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깨비 분장 및 의상 체험, 민속놀이 대결, 단종 임금 퀴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세계유산 영월 장릉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올해부터 시작하는 야간개장에 대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