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차 훔치고 싸인펜으로 번호판 위조한 20대 구속 송치

기사입력 : 2025년12월22일 15:12

최종수정 : 2025년12월22일 15:12

운전 면허 없고 음주 혐의도 없어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택배 기사의 차량을 훔치고 번호판을 위조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서울관악경찰서는 19일 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 등을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15일 새벽 2시 53분경 서울 관악구에서 택배 기사가 배송을 하는 사이 시동이 걸려 있는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후 경찰에 적발되지 않기 위해 차량 번호판 숫자를 사인펜으로 색칠해 위조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운전 면허가 없었고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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