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7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광양읍 5일시장과 여수 교동시장에서 'YGPA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이슈에 매우 길게 지속된 장마까지 겹치면서 소비 위축 우려에 대비하고 이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 수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박성현 사장이 광양읍 5일시장에서 시장상인과 수산물 판매 동향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7.27 ojg2340@newspim.com |
공사는 행사에서 구입한 650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광양시와 여수시 사회복지단체 11곳에 했다.
박성현 사장은 "기부를 통해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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