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2년 ESG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추진 중인 ESG 부문별 10대 추진전략을 토대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강화 ▲항만근로자 안전과 재난관리 강화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18개의 주요 이슈를 다뤘다.
2022년 ESG경영보고서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7.26 ojg2340@newspim.com |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 및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2050 탄소중립 항만 로드맵 및 2030 에너지자급률 100%를 추진 중에 있다. 태양광 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한 에너지 자립률 57%, 선박 저속운항프로그램 참여율 81%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안전관리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달성과 광양만권 내 중소기업 상생협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공정한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박성현 사장은 "ESG경영을 위한 공사의 노력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여수·광양항의 발전과 항만산업의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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