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곡면 압록리 일원 1.6km에 압록참게·은어거리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남도 음식을 특화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압록 참게·은어거리 조성 [사진=곡성군] 2023.07.27 ojg2340@newspim.com |
압록 참게·은어거리에는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내 표지판과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군은 5700만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추가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음식점 운영자 및 종사자들에게는 주기적으로 위생과 친절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압록·참게은어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지역 특성을 반영한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관광객에게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주변 관광지를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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