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 제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은평구는 창의성, 노력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의 심사항목에 따라 심사해 총 8개 민원 제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사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 제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은평구] 2023.07.20 kh99@newspim.com |
구체적으로 ▲음식점 음식물류 배출 수수료 온라인(앱) 결제관리를 통한 민원 해소 ▲정책제안 폰 '#통해라 은평' ▲은평 안부살피미 운영과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개별공시지가 창구 365일 열린 창구 운영 ▲모바일 전자설문지와 QR코드를 이용한 민원 방문 불편 해소 ▲정비사업 적기 준공인가 전담팀 구성 ▲대형생활폐기물 방문 접수 서식 개선 ▲과태료 CMS 출금이체 시스템 '착한납부지원' 도입이다.
전국 처음으로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을 도입해 앱 결제와 자료수집이 가능한 '음식점 음식물류 배출 수수료 앱 결제관리'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기존 납부필증 스티커 방식으로는 알 수 없었던 시기별, 지역별, 업소별 등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세부 자료를 수집해 구 정책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배출 확인을 통한 수집‧운반 효율화와 민원 방지로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구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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