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7개국 메타버스 기술 협력 강화
한-아세안 메타버스 연수, 직접적 기술 교류 발전의 시작
아세안 7개국 협력파트너 19명 대상, XR와 메타버스 기술을 통한 협력 확대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이하 진흥원)은 한-아세안 메타버스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상반기 한-아세안 메타버스 연수프로그램 연수생 단체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세안 7개국 협력파트너 관계자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세안 간의 XR·메타버스 산업 발전 및 공동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도출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목표로 국내 가상융합기술(XR) 및 메타버스 관련 기술 서비스 전파, 협력사업과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위해 교육, 제조, 문화유산, 관광 분야 XR(eXtended Reality)와 메타버스 기술 적용 사례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2023 한-아세안 포럼&메타버스 컨퍼런스를 통한 기술 기반 한-아세안 협력 제안 및 국내 XR, 메타버스 기업교류회(이하 밋업데이) 참가,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이하 KoVAC) 투어 및 기업상담회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이에 2023 상반기 한-아세안 메타버스 연수 프로그램은 기업상담 65건 매칭, KoVAC 입주기업 상담 8건이 진행됨과 동시에 MOU 3건이 성사됐다. 이는 한-아세안 메타버스 협력이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음을 시사한다.
한-아세안 메타버스 협력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아세안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과 공동성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아세안 메타버스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