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제를 정해 의견을 모으고 정책으로 제안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15일 오후 군포시민공론장을 열고 반려동물 정책제안 2차 공론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군포시민공론장.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군포시민공론장은 시민이 주제를 정해 의견을 모으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시민협치의 모델이다.
군포시민행복위원회는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이 취임하면서 통상적인 시정자문기구를 벗어나 시민이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구성된 기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론장을 찾아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나누시는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복위는 시정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공론을 거쳐 정책으로 제안하는 일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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