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의원 "반려인 인식 강화 위한 방안" 정보 공유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반려동물 문화 개선과 유기동물 보호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간담회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 발생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의회가 반려동물 문화 개선과 유기동물 보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의회] 2023.07.16 krg0404@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영 의원을 비롯해 이종원·류정화·김산수 의원, 송재경 축산반려동물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 동물보호센터 최동률 소장,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김정희 교수, 평택시 수의사회 송치용 前회장, 평택길고양이고양이보호단체, 명예동물보호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기 동물 보호 대책에 대한 동물보호단체, 봉사자들의 민원과 건의 사항 등이 청취됐다.
김혜영 의원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동반자이자 가족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인식하고 있고 반려동물은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할 대상"이며 "유기동물에 대한 보호와 치료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유기 동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반려인 인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