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이철우 경북지사, 3위 김관영 전북지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8기 전국 시·도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평가에서 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4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6월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서 김영록 지사에 대한 '잘한다' 긍정 평가는 68.6%로 가장 높았다.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뉴스핌 DB] 2023.07.14 ej7648@newspim.com |
이철우 경북지사가 60.8%로 2위, 김관영 전북지사가 60.5%로 3위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이번 조사까지 1년간 선두를 지켰다. 김 지사는 민선 7기에도 같은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43회 중 30회 1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가 1년간 긍정평가 1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 발표, 솔라시도 전남형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 발표, 글로컬 대학에 예비 지정, 광주~영암 아우토반 전남형 트램 설치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군공항-민간공항 통합이전 관련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 동부본부 통합청사 설치에 따른 동부권 편의 증진 및 만족도 제고 등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5월26일~5월31일, 6월26일~30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해당 월 기준,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2%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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