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10일 경기도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 보완 등을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소공인연합회 등 소공인 관련 관계자들과 '경기도 도시형 소공인 육성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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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10일 경기도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 보완 등을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소공인연합회 등 소공인 관련 관계자들과 '경기도 도시형 소공인 육성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 정담회에서는 소공인 지원사업과 제도들이 사회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신미숙 의원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교류와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 추진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본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과 회원들은 소공인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세분화하고 경영 애로사항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 등의 강화, 소공인에 대한 예우 및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신미숙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집행부가 현실성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과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부서의 설치를 포함한 제도적 근거를 순차적으로 마련하고, 도의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라고 소공인 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소공인과 소상인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적절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경기도 소상공인과 양광석 팀장은 소공인 지원에 대한 종합계획의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예정되어있는 9월 토론회 등에서 소공인과의 소통을 통해 10월 종합계획을 1차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종합계획을 통해 소공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의 소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최근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할수있는 기회를 담겠다"고 말했다.
김영흥 경기도소공인연합회 회장은 "소공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년간 함께 노력해 온 신미숙의원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금 당장의 성과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소공인들이 기반을 갖추는데 의원님의 관심과 지지가 힘이 되었다"라며 "소공인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