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라인 넥스트는 10일, 일본 유명 게임 제작사 세가(SEGA)와 지난 4일 웹3 게임 플랫폼 '게임 도시(GAME DOSI)'의 신작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라인 넥스트는 세가와 유명 고전게임 지식재산권(IP)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웹3 게임을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세가 IP를 활용한 신작을 게임 도시에서 선보이고, NFT 제작 및 간편결제, 마케팅 등을 지원해 웹3 게임의 대중화에 나설 예정이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가와 함께 전 세계 게이머들을 위한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며, "세가 팬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웹3 콘텐츠를 게임 도시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라인 넥스트와 일본 유명 게임 제작사 세가(SEGA)가 지난 4일, 웹3 게임 플랫폼 '게임 도시(GAME DOSI)'의 신작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라인 넥스트] |
세가는 일본 및 해외 스튜디오를 통해 아케이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게임을 개발해 온 글로벌 게임사다.
한편, 게임 도시는 지난 5월 정식 출시한 웹3 게임 플랫폼으로, '게이머 퍼스트, 웹3 넥스트(Gamer First, Web3 Next)'라는 슬로건 아래 사용자 및 게임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자체 준비 중인 '프로젝트 GD'를 포함해 총 6개 신작 타이틀을 공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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