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30년 경력을 살려 후배 경찰관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해양경찰관이 되겠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가 2분기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에 대부파출소 손봉기 소장을 선정했다.
손봉기 소장에게 감사패 등을 전달하고 있는 평택해경 장진수 서장[사진=평택해경] |
손봉기 소장은 올해 2월 대부파출소 소장으로 부임해 낚시어선 및 레저보트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와 전 근무지인 경비함정 318함 함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 등 적극적인 상황처리는 물론 선착장에 무단 주정차 차량이 밀물에 침수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산시와 협력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적극행정에 펼쳐왔다.
손봉기 소장은 "바쁜 해상 치안 업무에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와 고립 및 응급환자 상황처리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저와 함께 뛰어 준 대부파출소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30년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소장님께 깊은 감사와 함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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