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이한 전남 무안군이 교육, 행정 분야에서 높은 공약이행률을 보이며 공약사항 이행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달 30일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사항 심의를 위한 '2023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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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 [사진=무안군] 2023.07.04 ej7648@newspim.com |
회의 결과 무안군 민선 8기 7개 분야 100개 공약사업 중 총 18개 공약이 완료됐으며, 공약이행률은 43.7%로 민선 7기 동기간 대비 11.7%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분야별 완료된 공약은 ▲교육 분야 5건 ▲행정 분야 3건, 복지 분야 6건 ▲균형개발 분야 2건 ▲관광문화 분야 1건 ▲농수축산업 분야 1건 등이다.
민선 8기 1년 동안 교육 분야 공약완료율은 50%, 이행률은 82.9%로 타 분야에 비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에서는 임기 내 95% 공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과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많은 분야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부진 분야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내년 본예산에 공약사업 관련 예산을 최우선 편성하여 임기 내 95% 공약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