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대응업무 효율화를 위한 발전방향 논의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아동학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아동학대 대응업무 효율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평택시를 비롯해 아동권리보장원,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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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등을 위해 열린 간담회 진행 모습.[사진=평택시] |
간담회는 평택시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2년을 맞아 그간의 진행사항과 민․관 대응 인력 간의 협업 사항, 기관 간 애로사항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권리보장원 학대예방본부 관계자는 "평택시의 특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정된 아동학대 대응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평택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미비점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21년 8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이후 평택경찰서와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설치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또, 전담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하고 학대피해아동쉼터 1개소 추가 설치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