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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웰라움 홍천' 견본주택 오픈...7월2일 1순위 청약

기사입력 : 2024년06월27일 16:29

최종수정 : 2024년06월27일 16:29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대상건설은 지난 26일 강원도 홍천 갈마곡리에 시공하는 중대형 전용 단지 '대상 웰라움 홍천'의 견본주택 오픈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날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 채승철 대상건설 대표이사, 유병문 야킨과보아스 대표이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선수의 부친이자 JS파운데이션 공동 이사장인 박성종 이사장,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송호석 신영도시개발 대표이사, 민경호 닥터빌드 대표이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날을 기념했다.

'대상 웰라움 홍천'은 강원 홍천군 갈마곡지구 내 자리하는 홍천 신축 아파트로 눈길을 끌었다. 홍천군 갈마곡지구는 홍천 내에서 신도시급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신흥 주거지역으로서 지역 내 최선호 주거지로도 꼽힌다. '대상 웰라움 홍천'은 홍천강을 마주하여 수변환경을 갖췄으며 홍천여자중학교, 축협하나로마트 등과 연접해 세부 입지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상 웰라움 홍천'은 △84㎡A 32세대, △84㎡B 107세대, △108㎡ 61세대로 구성되며 갈마곡 지구 내에서는 유일하게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에서는 이번 분양 단지가 이른바 '대장 아파트', '부자 아파트' 등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당 단지는 홍천지역뿐 아니라 강원 내에서도 최신의 신축 아파트로서 높은 상품성을 예고한다. 각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설계된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최신 특화 설계가 두루 적용되어 공간 활용과 실용성에서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특히 거실과 주방공간을 극대화한 그랜드 패밀리 다이닝룸이 적용됨으로써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데 이는 가족 구성원이 더욱 여유롭고 차별화되는 공용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상 웰라움 홍천'은 세대당 주차 대수가 1.6대로 홍천군 내에서 가장 많은 세대당 주차 대수를 보유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는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실제로 세대당 1.6대에 달하는 주차공간은 최신 아파트에서도 흔치 않은 수준으로 이번 분 양단지의 프리미엄 요소로도 꼽힌다.

단지는 일대를 대표하는 주택단지로 계획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 역시 다채롭다. 가령 입주민만을 위한 전용 세탁실인 '클린워시존', 방문객들을 위한 '게스트룸'도 갖춰진다. 이 밖에도 스터디룸&카페, 피트니스센터, 키즈스테이션 등 건강하고 여유로우며 안전까지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채워진다.

이번 분양은 6월 26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7월 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 7월 2일 1순위 청약접수, 7월 3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의 경우 오픈 당일부터 5일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서는 '대상 웰라움 홍천'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방문 예약 상담 고객 및 청약 인증 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견본주택은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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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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