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22대 상임위원장] '친윤' 윤한홍 정무위원장,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6월27일 16:57

최종수정 : 2024년06월28일 17:04

MB와 서울시청서 인연…홍준표와 경남도서 근무'
'친윤' 윤한홍, 국정과제 이행 위해 역할 할 듯
"정무위는 스팩트럼 넓어…머리 맞대고 상의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여야가 27일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합의를 마친 가운데 국회 정무위원장에 3선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윤 의원은 당대 대표적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로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1대 국회에서 정무위 간사를 역임한 만큼 정무위와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 출연연구기관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4 leehs@newspim.com

1962년생으로 경남 창원시에서 태어난 윤 의원은 마산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윤 의원은 이명박 서울시장 당시 서울특별시청 세무과장, 행정과장, 기획담당관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당시에는 인사비서관과 선임행정관, 행정자치비서관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홍준표 당시 경남도지사의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이에 윤 의원은 원조 친홍으로 분류된 바 있으며 2014년 2월에는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친박계로 꼽히는 안홍준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한 뒤 하귀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배지를 달았다. 이후 21·22대 총선에서 모두 승리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윤 의원은 종합상황실 총괄부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청와대개혁 테스크포스(TF) 팀장을 맡기도 했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로 꼽히는 만큼 부산 산업은행 이전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감사 인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다. 정무위는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보훈부, 총리실, 개인정보위원회 등 스팩트럼이 넓다"라며 "정무위 관련 현안 사안들에 대해 상의하시면 언제든지 머리를 맞대고 성심껏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