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보관 준수‧조리실 청결 점검
냉면‧콩국수 식중독균 오염 검사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위생‧안전 점검이 물놀이장, 해수욕장, 계곡 주변 음식점 등 41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휴가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1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해수욕장 등 여름 휴가지에서 운영하는 음식점과 빙과류, 커피를 제조하는 제조업체가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존‧보관 준수 여부 ▲조리실·조리기구의 청결 여부 ▲휴가지 주변 무신고 영업 행위(영업 신고한 면적 외 장소에서의 영업 행위 포함) ▲지하수 사용업체의 경우 주기적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휴가지에서 조리‧제공되는 냉면, 콩국수 등 음식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집중 검사한다.
박동희 식품관리총괄과장은 "식중독을 예방하는 등 여름철 식품취급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2023.06.09 sdk199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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