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3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카페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에 참석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윤수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교육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적극 행정에 힘쓴 직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3일 오후 1시 부산시교육청 별관 1층 카페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간담회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3.07.03 |
이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적극 행정이 부산교육의 청렴입니다'를 주제로, 하 교육감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격려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 교육감은 간담회에 앞서 시교육청 소담정(식당)에서 시교육청 MZ세대로 구성된 청백리 서포터즈 10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지난 5월 청렴 지킴이로 임명된 이들은'내가 바라는 본청 근무 환경'에 대한 동료들의 희망 사항을 모아 하 교육감에게 대표로 건의했다.
간담회는 ▲전국 최초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 부산학력개발원 설립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말하기 영어 1.1.1. ▲통학로 확보를 위한 담장 허물기 ▲전국적으로 큰 돌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 등 시교육청 주요 정책을 추진한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적극 행정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교육청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었다"며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 고맙고 정말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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