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8월말까지 집중호우 시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연등천과 쌍봉천 등 관내하천 ▲수산동물·과실·채소 가공 및 저장·처리 사업장 ▲기타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 등이다.
여름철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돌입 [사진=여수시] 2023.06.29 ojg2340@newspim.com |
시는 2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를 틈타 수질오염 방지시설 미가동과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7~8월 두달 동안 집중적으로 감시한다는 계획이다.
집중 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수질오염 방지시설 등의 복구를 위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피해업체 기술지원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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