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1억 2700여만 원 지급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76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7248세대에 총 1억 27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참여 인원은 1만 9500여 명이다.
올해 상반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767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유치에 힘을 실었다.[사진=여수시] 2023.06.28 ojg2340@newspim.com |
온실가스 감축은 1767여t으로 이는 수령 30년 기준 나무 17만 4950그루 조경 효과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한다. 인센티브는 절감 비율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1포인트 당 지급단가를 작년 1.5원에서 2원으로 상향하고 감축률 3~5%미만인 가구도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을 추가로 실시해 다수의 시민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토록 유도했다.
시는 연중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