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시장 "관광문화도시 도약 초석이 될 것"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및 '시립박물관 건축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연이어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선소유적 일원 내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859.70㎡ 규모의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이 건립된다. 영상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졌다. 총 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된다.
선소테마정원 조감도 [사진=여수시] 2023.06.28 ojg2340@newspim.com |
'여수시립박물관'은 총 사업비 293억원으로 웅천동 이순신 공원 내 지상1층 연면적 5610㎡ 규모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등이 구성돼 설립된다.
두 사업 모두 오는 7월 중 착공해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선소는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여수만의 역사를 담은 시립박물관은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시장은 "선소테마정원과 시립박물관 조성은 관광도시 여수가 관광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추적인 초석이 될 것이다"며 "오는 7월부터 추진되는 건축공사에도 내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조감도 [사진=여수시] 2023.06.28 ojg234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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