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교원의 사기 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부산시는 하 교육감이 28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부산지역 교직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단체와 소통간담회(교육감 만난 Day!)'를 갖고 교원의 사기 증진 모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시 교원단체총연합회, 부산교사노동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 부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등 교직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8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교직단체와 소통간담회(교육감 만난 Day!)'에 참석해 교원의 사기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6.28 |
하 부산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권 보호 활동을 위한 시스템 구축 ▲교원의 처우 개선 ▲교원 업무경감 등 교직단체 별로 3건씩 총 12개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하 교육감은 참가자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해소할 방안을 찾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교원의 사기를 높일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고 교원의 업무경감, 각종 처우 개선 등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은 잘 새겨들어 향후 정책 설계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직단체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 협력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해지고, 부산 교육이 발전해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의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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