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교육주체와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교육청은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 1주년 행사로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청 직원 등 제주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공동체와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교육'을 주제로 정책추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9일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도교육청] 2023.06.28 mmspress@newspim.com |
지난 12일 2·30대 젊은 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19일에는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앞선 소통에서 일선 교사들은 제주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전했으며 학부모들은 교육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질의를 내놓았다.
오는 30일에는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직원과도 만날 예정이다.
교육청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은 제주교육 1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공감과 소통으로 진행된다.
이번 소통의 마무리는 8월에 교육의 대상이자 주체인 학생들을 대표하는 초, 중, 고 학교급별 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으로 맺는다.
이 외에도 김광수 교육감은 취임 1주년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제주교육'의 일환으로 원도심 학교인 제주남초등학교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등학교에서의 급식배식에 직접 참여해 교직원과 급식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안과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려는 취지다.
제주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주체들의 교육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교육주체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제주교육을 위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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