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 확대와 지역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버스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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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19.1.7. |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부산시 의사회, 부산시 병원회,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과 의료버스 운영 4개 기관(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관계자와 보건학계 및 복지분야 관계자, 마을건강센터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 현황 및 정책방향', '유연의료 프로젝트'를 주제로 하는 강연 ▲지역자원의 연계 방안 및 계획 ▲의료버스 운영 및 실무 현황 ▲의료취약계층 발굴․연계 방안 및 제언 ▲의료패러다임 변화와 부산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주제로 하는 분야별 의견 청취와 토론, 질의답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의료버스 네트워크 포럼을 통해 도출된 의견과 제안사항들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 지역자원 연계를 위한 실무회의 등을 통해 내실 있게 검토한 다음,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