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관계자 50여명 8개 주제 논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에 대한 '팀코리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팀코리아 세미나.[사진=행복청] 2023.06.27 goongeen@newspim.com |
행복청이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및 국토연구원이 주관해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인니 수도이전 협력 사업의 평가와 추진방향' 등 8개 주제가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인도네시아 중심 해외 PPP제도, 민간부문 사업추진 사례,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사례, 수자원 분야 진출 사례, 2023∼2024 EIPP 및 KCN 3차 과제 추진현황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참여한 민간기업들은 논의를 통해 인프라·주택·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가능성을 찾게 됐으며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방향 설정과 실질적인 사업추진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래 행복청장은 "기업의 해외 참여를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참여 가능성을 제고하고 양국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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