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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양 산불 진화율 100%…19시간 만에 주불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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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화재원인 파악 현장감식 진행 예정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인 22일 진화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광양 옥곡면 묵백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100%로 집계됐다.

불이 난 전남 광양 옥곡면 묵백리 일원 한 야산. [사진=전남 광양시]

화재 발생 18시 59분만에 주불이 잡혔으며 현재 잔불 정리에 대응하고 있다.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고 산불영향구역은 총 49ha, 화선 길이는 4.1km로 조사됐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3시 6분쯤 옥곡면 한 주택에서 시작됐으며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로 타버린 주택. [사진=광양시

산림청은 곧바로 오후 3시 48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초기 대응에 나섰고 오후 4시 31분에는 인접 지역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투입하는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자 오후 8시를 기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한 뒤 밤새 진화에 돌입했다.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 동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하는 조치다.

야간 진화 작업에는 장비 108대, 진화인력 997명이 긴급 투입됐다.

특히 야간 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를 산불 화선 파악 임무에 투입해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었다.

날이 밝음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5대와 인력을 투입했다.

광양 산불 현장지휘부 찾은 정인화 광양시장.[사진=광양시]

3명씩 5개조, 3교대 편성으로 주불 진화 작전에 펼쳤고 장비 37대와 95명의 인력으로 방어선 구축에도 나서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현재 국가소방동원령은 해제됐고 현장 대응은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됐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산불감시 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화재 발생 직후 재난 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에게 대피를 권고했고 옥곡면 71가구 266명, 진상면 57가구 335명이 문화복지센터, 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으로 몸을 피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피 시설을 직접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현장을 지휘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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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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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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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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