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대교~미호교 총 3km 구간 조명 공사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청로 수변 데크로드에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청로 데크로드는 개설 이후 산책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야간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 데크로드 옆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보다 어두워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산책로 조명설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추진했다.
대전 대덕구는 대청로 수변 데크로드에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3.06.27 jongwon3454@newspim.com |
대청로 LED 경관조명은 대청대교부터 미호교까지 총 3km 구간에 설치됐으며 문주등·LED바, JC동산 포토존 등 야간 이용객들 대상 안전사고 예방 및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청로 데크로드 경관조명 설치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볼거리 가득한 밤 풍경을 통한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곳곳을 세심히 살펴 주민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