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난 22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보훈지청과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송도사옥으로 초청해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직원 밴드봉사단의 음악공연과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꽃을 달아드리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이 6.25 참전 어른신에게 꽃을 달아 드리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취미 활동인 도자기 만들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과 어르신들이 한 조를 이루어 도자기 접시를 함께 만들면서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6.25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장수사진 촬영, 폭염예방키트 전달, 공원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성희 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감사의 뜻이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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