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부산시·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협약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르면 7월부터 부산지역 주거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주택, 상가 등의 재산피해 발생 시 피해보상금을 지급하며,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광역시·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FINPC)·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풍수해보험 지원 ESG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박영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금융정책실장, 손성은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 국장, 이철우 한국주택금융공사 기획조정실장, 손국호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센터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
HF공사는 협약기관과 ▲부산지역 주거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한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 ▲풍수 피해 예방 및 경감을 위한 홍보 강화 ▲풍수해보험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확산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 협약이 부산지역 주거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풍수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