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업무 연계·수익사업 등 공동 추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검증된 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종합통신사 뉴스핌은 미국부동산 플랫폼업체인 네오집스와 22일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스핌과 네오집스는 해외부동산 관련 정보 제공, 업무 연계, 수익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네오집스는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프롭테크 기업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미국 전역의 부동산 매매 및 렌트 서비스를 매물 제공, 대출주선, 부동산 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다.
어태수 네오집스 대표(왼쪽)와 민병복 뉴스핌 대표가 22일 오후 미국부동산 투자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시중은행과 증권사 VIP고객 대상서비스를 주력으로 해 작년 년 말 기준 15억 달러의 거래 실적을 달성했고, 미국 부동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2C뿐만 아니라 건설사, 시행사, 프랜차이즈들의 미국 진출 시 컨설팅부터 부지 매입, 관련 현지 유관 회사들의 연결고리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스핌은 미국부동산시장에 관심 많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시장동향 뿐 아니라 대출, 보험, 클로징까지 밀도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부동산시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며, 우량 지역, 우수한 학군,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뉴욕 맨해튼 [사진=로이터 뉴스핌] |
양사는 특히 미국 부동산 경매 시장을 겨냥해 거래량이 많고, 가격 상승이 높을 곳들을 분석한 후 직접 투자 물건 현장 방문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세보다 20~30% 낮은 가격에 미국 부동산을 구입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한다는 전략이다.
어태수 네오집스 대표는 "뉴스핌과 협약을 발판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검증된 해외부동산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아이오와의 주택 시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