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최대 규모 우주항공 전시회에 참가해 우주항공 및 UAM(도심항공교통) 분야 기술력을 선보인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19~25일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켄코아는 이번 파리에어쇼에서 단독 부스를 통해 최근 개발된100kg급 다목적 화물 드론부터 UAM용 수소 연료전지, 인공지능 비전 솔루션까지 UAM 핵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에어버스(AIRBUS) 그룹 부스에 직접 초대받아 에어버스 헬리콥터,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등 대부분의 에어버스 계열사와 개별미팅이 예정돼있다. 현재 에어버스 여객기-화물기 개조사업(PTF Conversion)을 바탕으로 추가 적인 사업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구체적인 사업화가 기대된다.
올해 55회를 맞는 파리 에어쇼는 세계 최장수ž최대 규모 우주항공ž방산 행사다. 영국 판버러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힌다. 특히, 유럽 대표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의 홈그라운드 행사로 알려져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어버스 기종의 PTF 사업을 진행하며, 에어버스 절충교역 사업자인 만큼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에어버스 그룹 거의 모든 계열사들과 사업 협의를 위한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리 에어쇼는 세계 최대 규모 우주항공, UAM 행사인 만큼 켄코아의 화물드론, 수소 연료전지, 솔루션 등 신사업 및 신기술력을 적극 알려 글로벌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리 에어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단독 부스 [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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