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이 다음달 26일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15일 삼척시에 따르면 7월26~30일까지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다 올해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사진=삼척시청] 2023.06.15 onemoregive@newspim.com |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썸, 바라던 바다'를 주제로 이국적인 정취와 젊은 감각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주간에는 삼척해변에 워터슬라이드, 에어수영장 등으로 이루어진 워터그라운드 일반존, 키즈존 운영으로 다양한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에 대한 폭넓은 관심 유도를 위해 가수 백지영, 배기성, 홍경민, 다이나믹듀오, 쏠, 이희주, 이원우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으로 출연진 라인업을 구성하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DJ가 진행하는 DJ스테이지가 운영된다.
또 행사기간 중 이틀간 700대의 드론이 삼척해변의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되며, 임팩트 있고 화려한 드론 퍼포먼스로 삼척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변 한가운데 이국적으로 연출되는 썸 식당, 푸드트럭, 로컬푸드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해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풍성한 축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금화 관광정책과장은 "삼척해변에서 열리는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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