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정리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 미 2사단에서 장병 한명이 본인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미2사단은 지난 11일 미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제 2보병사단 지원여단 제11공병대대 제643공병중대 소속 수평 건축 엔지니어인 페린 K. 쇼 하사(36)가 숨져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경기 평택시 안정리 소재 캠프 험프리스 입구. 2023.06.13 krg0404@newspim.com |
숨진 쇼 하사는 2011년 10월 미 육군에 입대해 근무를 해 오다 2022년 6월 두 번째 한국 643 중대에 배치돼 숨지기 직전까지 소대 선임 부사관 직을 수행왔다.
제11공병대대 대대장인 브랜트 B. 킨니 중령은 "페린 K. 쇼 하사의 죽음에 본 부대가 느끼는 슬픔을 몇 마디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쇼 하사는 지난 1년동안 대대에서 그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한 것은 물론 다른 부대원까지도 돕는 헌신적인 전문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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