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와 괴산에서 과수화상병이 또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앙성면 1곳, 괴산 소수·불정면 2곳 등 3곳의 지역 과수농가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과수 화상병 방제작업.[사진=뉴스핌DB] |
도내에서는 지난 9일 화상병이 처음 발병한 후 충주 36건, 괴산 7건, 제천 4건, 음성 3건, 진천 2건, 증평 1건 등 모두 53건으로 늘었다.
피해면적은 16.6ha이다.
방역 당국은 이가운데 46건(11.8ha)곳 발병농장에 대해서는과수나무 매몰작업 등 공적 방제작업을 마쳤다.
또 발생 농가 반경 2㎞ 내에 있거나 역학관계가 확인된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와 인접한 시·군의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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