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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차전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이차전지 사업부문의 원활한 수주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대 차원에서 청주시에 5공장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나인테크는 이번 5공장을 위한 임대차 계약 체결을 지난 9일 완료했으며 해당 건물면적은 5,144.51㎡이다. 공장 자체를 임대하여 건축기간이 별도로 없어 관련 설비만 설치 후 빠른 시일내에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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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테크 로고. [사진=나인테크] |
나인테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2차전지 투자와 맞물려 당사 역시 수주계약 체결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당사는 지속적인 생산능력을 증대해왔으며 이번 5공장 역시 원활한 수주 대응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향후 수주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캐파 증설이 필요할 경우 세종 4공장 증축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나인테크는 지난 3월에도 세종시에 위치한 4공장을 매입하는 등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이차전지 사업부문 수주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