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스피 지수 2640선이 하루 만에 붕괴된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상위 종목의 부진이 도드라졌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1포인트(-0.45%) 하락한 2629.35에 장을 마쳤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3.05.08 hwang@newspim.com |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개 기업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0.49%)과 삼성SDI(0.68%)를 제외한 8개 종목에서 하락 또는 보합권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1.39%) SK하이닉스(-0.52%) 삼성바이오로직(-0.75%) LG화학(-0.80%) 삼성전자우(-0.49%) 현대차(-0.46%) POSCO홀딩스(-0.63%) NAVER(0%)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포인트(0.23%) 상승한 885.76에서 끝마쳤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양상을 띄었다. ▲제조(0.54%) ▲건설(0.17%) ▲금융(2.25%) ▲통신방송서비스(0.04%) ▲화학(1.52%)이 오른 반면, ▲기타서비스(-0.46%) ▲유통(-1.04%) ▲운송(-1.34%) ▲음식료/담배(-0.26%) ▲섬유/의류(-1.74%) 등은 내려갔다.
한편 이날 외국인과 기관계 투자자는 각각 3408억원과 15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453억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1288.3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에 비해 3.20포인트(-0.25%) 떨어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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