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19일까지 모집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관 무신사 플레이어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여성 아마추어 풋살 활성화에 나선다.
무신사 플레이어는 내달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더플레이어 풋살 퀸즈컵' 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24개 여성 아마추어 풋살팀을 모집하고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플레이어 풋살 퀸즈컵' [사진=무신사] |
무신사 플레이어와 푸마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파트너십을 맺고 아마추어 풋살 대회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의 일환으로 여성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 진행한다.
대회에 앞서 6월 19일까지 '더플레이어 풋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팀을 모집한다. 최대 8명의 여성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된 풋살팀이 모집 대상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지원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24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무신사 플레이어는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2위, 3위팀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대회 MVP 및 포토 인플루언서를 선발해 각각 25만원을 지급하고, 패자부활전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40만원 상당의 무신사 플레이어 바우처를 증정한다.
푸마는 시상자들에게 대표적인 축구화 라인인 '퓨쳐'와 '울트라' 등 다양한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신사 플레이어 관계자는 "최근 여성 고객의 축구용품과 의류 구매가 늘어나는 등 여성 풋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