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타버스·패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3D 패션 및 휴먼테크 전문업체인 지이모션은 9일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의상제작을 할 수 있는 3D 의상 제작 프로그램인 '지브릭(zeavric)'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이모션이 새롭게 출시한 지브릭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편의성, 호환성, 접근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쉽고 빠르게 3D 의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직관적인 솔루션을 통해 초보자도 간단하게 3D를 구현할 수 있다. 업계 표준 파일 형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 소프트웨어와의 연결을 통해 호환성도 극대화했다.
지브릭(zeavric) 로고. [사진=지이모션] |
아울러 지브릭은 신체포즈 편집이 가능한 다양한 아바타를 제공한다. 정확한 신체 제어와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Autodesk Maya 등 다양한 3D 컨텐츠 제작 프로그램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도 제공된다.
한동수 지이모션 대표는 "최근 메타버스 및 가상공간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가운데 가상공간에서 본인의 아바타에 본인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히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3D 의상 제작 프로그램은 전문성이 매우 높아서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 경우 프로그램을 사용하기가 매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한 수 있는 3D 의상 제작프로그램 지브릭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D 의상 제작 프로그램 지브릭 활용 사례. [사진=지이모션] |
한편, 지브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