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활동·외교 행보 등 사진 배치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장 제공"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9일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4가지 주제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함께 만드는 길' 구역에는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등 세계적 위인들의 명언 코너를 배치해 어린이들이 큰 꿈과 희망을 품도록 했다.
이 공간에서는 '자유의 글짓기' 체험 공간도 마련해 누구라도 미리 준비된 낱말 자석을 조합하여 '내가 대통령이라면 하고 싶은 말', '꿈과 생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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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9일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2023.06.09 taehun02@newspim.com |
두 번째인 '미래의 역사' 구역에는 대통령의 국정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됐다.
대통령실은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전시 타이틀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며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리며, 미래세대를 위해 어떤 준비와 고민을 하고 있는지 등 어린이 관객들도 실감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국민을 위한 도열' 구역에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위상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국격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윤 대통령이 지난 1년간 만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의 사진이 배치됐으며, 어린인들이 이곳을 지나가면 대통령이 된 듯한 기분이 느껴지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마지막인 '동행의 놀이터' 구역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대통령의 모습들이 펼쳐진다.
대통령실은 "용산어린이정원 내 푸른 잔디마당 위에 새롭게 조성된 특별전시 공간에서는 사진 관람 외에도 미니 탁구대, 링 던지기, 색칠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라며 "어린이와 동반 가족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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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9일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2023.06.09 taehun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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