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문화재 환수·청년 인턴십 등 5억원 지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가 국가유산청과 국외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문화유산 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경복궁 흥복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협약으로 63번째 국가문화유산 지킴이로 합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외 문화유산 환수 지원 ▲국외 유산 관련 해외 국제기구·박물관·미술관 청년 인턴십 지원 ▲국외 문화유산 교육 및 현장 봉사활동 참여 지원 등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RPG] |
협약 사업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환수 부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청년인턴십 부문),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교육 및 봉사 부문)와 협력해 추진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여러 협력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문화유산 보호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